소재지 :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1번지
표   고 : 763.4m
비   고 : 213m
둘   레 : 4,694m
면   적 : 1,288,365㎡
저   경 : 1,643m

  서부산업도로(평화로)변 납읍관광목장 동측에 웅장한 산체를 갖고있는 오름으로, 산모양이 바리때(중이 사용하는 그릇) 모양이라 하여 바리메라고 부르고 있으며, 정상에는 깊이가 78m, 둘레는 130m쯤 되는 원형의 산정분화구가 있다. 오름 뒷편으로 족은바리메, 안천이오름이 일직선으로 이웃해 있으며, 오름 남서쪽 기슭에는 현재 탐라골프장이 조성중에 있다.
  오름정상 화구의 남반부는 수림이고, 북반부는 초지와 풀밭으로 형성되어 있어 대조를 보이며, 오름 전사면으로는 해송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잡목과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족은바리메]
소재지 :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4번지
표   고 : 725.8m
비   고 : 126m
둘   레 : 3,113m
면   적 : 688,020㎡
저   경 : 1,110m
 
  큰바리메 동쪽으로 자락을 맞대어 있는 오름으로, 큰바리메와는 달리 산세가 거친편이다. 이 오름은 원형 분화구의 정상부분이 침식되어 서사면으로 깊숙히 골이 패인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오름 전사면으로는 해송과 잡목이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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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제주시 삼양동 산1-1번지 일대
표   고 : 170.7m
비   고 : 120m
둘   레 : 3,411m
면   적 : 663,286㎡
저   경 : 878m

  삼양1동 일주도로에서 부터 바다쪽의 삼양화력발전소까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것처럼 보이나 실은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분화구 북쪽(바다쪽)으로의 용암류 유출에 의해 커다란 말굽형 화구를 이루며, 용암유출구의 전면에는 크고작은 3개의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동쪽 사면은 조천읍 신촌리에 속하며 제주시와 북제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원형의 대형 분화구와 그에 딸린 원추형의 작은 언덕들로 이루어진 화산체로 예로부터 원당 3첩7봉 또는 원당칠봉이라 부르고 있다.
  오름의 주봉 분화구안에는 문강사(천태종)라는 절이 위치해 있으며 절 앞에는 커다란 원형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절이 있기전에는 이곳에 자연연못이 있었으며 논으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분화구의 침식면의 외륜에는 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제터가 돌담과 시멘트로  둘러져 있으며, 돌담은 화산탄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오름 능선을 타고 오름정상을 한바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남쪽 정상에 산화경방초소의 전망대가 있다.
  오름 주봉앞으로 작은길을 따라가면 시멘트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절이 마주해 있는데, 하나는 원당 불탑사(조계종)이고 또 하나는 원당사(태고종)이며, 원당불탑사 경내에는 보물 1187호로 지정된 5층 석탑이 있다.
  오름의 식생은 전체적으로 곰솔, 아카시아가 우점하고 있으며, 정상부에서 동측사면 지역으로는 아카시아 나무를 우점으로 하는 곰솔, 비목나무, 예덕나무, 쥐똥나무 등 이 혼재림을 이루고, 초본층으로는 환삼덩굴, 강아지풀, 망초, 억새 등이 분포하고 있다. 한편, 이 오름에는 족제비, 고슴도치, 다람쥐 등이 서식하고 노루도 가끔 출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양파출소 입구에서 북제주화력발전소 진입로로 약 600m 쯤 가면 오른쪽으로 문강사와 원당사 가는 길(시멘트 포장도로)이 나있으며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오름주봉 분화구안에 이르게 된다.

* 삼첩칠봉(三疊七峰) - 원당칠봉(元堂七峰)
- 망 오 름 : 원당오름 굼부리(분화구)에서 약 400m 북쪽에 위치(예전에 봉수대가 있었다)
- 도산오름 : 원당오름 주봉에서 500m 북쪽에 위치 표고 71m로 7봉중 막내격
- 앞 오 름 : 원당오름 주봉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앞쪽이라는데서 연유하여 앞오름
- 펜안오름 : 원당오름 주봉 북서쪽 자락 표고 88m
- 나 부 기 : 원당오름 주봉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남북으로 나부죽하게 누워 있는데서 연우(동나부기, 서나부기로 구분)

※ 오름명의 유래
원나라때 이 오름 허리에 원나라의 당인 원당이 세워진데서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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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나리오름(아래아)
소재지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3번지 일대
표   고 : 78m
비   고 : 73m
둘   레 : 2,240m
면   적 : 249,820㎡
저   경 : 962m

  제주도 서쪽 끝에 자리잡은 나지막한 오름으로 한경면 고산농협 육거리에서 서쪽 바닷가까지 곧게 뻗은 농로를 따라가면 오름자락에 이르는데 산정부까지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다. 수월봉은 일명 고산이라고도 하여 고산의 대표오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오름의 특색은 깍아지른 해안단에에 있으며, 이 해식애에는 잘 발달된 응회환(tuff ring)의 퇴적층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단애의 밑부분에 해식동으로 보이는 굴이 있고, 퇴적층과의 부정합면인 화산회층이 노출되어 있다.
  이 오름도 제주도의 해안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응회구(tuff cone) 또는 응회환(tuff ring)의 수중화산분화구, 즉, 서부의 당오름, 노꼬물오름, 서남부의 송악산, 단산(바굼지오름), 용머리, 군산, 남부의 해성퇴적층인 서귀포층 주변의 망밭, 하논 마르, 동남부의 매오름, 두산봉, 성산일출봉, 쇠머리오름, 북동부의 입산봉 등으로 제주도를 순환하는 해안저지대에서 일정한 분포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각 그 분화활동 시기는 다를지라도 고제주화산체의 형성과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보면 이오름의 분화구의 중심은 이오름과 차귀도를 외륜산으로 보고 환상의 원형분화구를 연상하며 차귀도와의 바다 한가운데에 분화구가 위치해 있었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것은 오름의 해안절벽노두에서 응회암 퇴적층의 분출방향 및 퇴적양식의 연구로 부터 얻어진 결과이다.
  오름 정상에는 수월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차귀도 앞바다를 관망하는 관광지가 되고 있고, 북동쪽 기슭에는 천안사라는 절이, 오름 나쪽사면에 고산 고층 기상관측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오름 동남쪽사면으로는 해송이 조림되어 있다.

* 해식애 : 파도의 침식작용과 풍화에 의해 만들어진 바닷가 낭떨어지 해안단애
* 해식동 : 해수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해변 낭떨어지에 생긴 천연동굴(과거 지질시대의 해침시에 만들어진 해식동은 현재의 해수면보다 고지대에 위치)
* 퇴적층리 : 퇴적작용시에 물리적인 힘에 의해 형성되는 층의 단위, 라미나
* 해성퇴적층 : 바다속에서 침전물이 쌓여서 만들어진 지층으로 파다에 의한 퇴적구조와 해양 생물화석을 산출하기도 함.

※ 오름명의 유래
  산기슭에 '노꼬물'이라는 샘이 있기 때문에 '노꼬물오름'이라고 하며 또 물이 나(아래아)린다(내린다의 제주방언)고하여 '물나(아래아)리오름' 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한자이름 水月(수월)의 水(수)는 샘물을 뜻하고 月(월)은 달에 인연한 전설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가 있겠다.

* 오름에 얽힌전설
이 오름에는 수월이와 노꼬라는 오누이의 애틋한 사연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수월이와 노꼬는 홀어머니의 병환이 온갖 약을 다 써봤으나 효험이 없어 병세가 악화만 될뿐이여서 근심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지나가던 스님이 여러가지 약초를 가르쳐 주면서 함께 달여 먹이면 낫는다는 것이다. 힘을 얻은 오누이는 들과 산을 누비면서 가르쳐 준 약초를 캐왔으나 한가지 오갈피라는 약초를 구하지 못했다. 안타깝게 찾아 헤매던 끝에 수월봉 벼량 중간쯤에 그게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슬아슬한 벼랑을 기어내려 동생은 위에서 손을 잡아주고 밑에서 누이가 한손으로 캐어 동생에게 건네주는 순간, 기쁨에 넘친 나머지 잡았던 손이 풀리면서 수월이는 벼랑밑 바다로 떨어지고 말았다. 누이를 부르며 한없이 흘리던 노꼬의 눈물은 바위틈을 흘러 약수터 '노꼬물'이 되었다하여 사람들은 이 오름을 '노꼬물오름' 또는 '노꼬마(아래아)루' 라고 부르고 있다.('수월봉' 이란 누이의 이름에 연유된 호칭이라는 풀이도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343~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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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3

소재지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705번지 일대
표   고 : 148m
비   고 : 118m
둘   레 : 4,674m
면   적 : 534,135㎡
저   경 : 1,259m

[당산봉 알봉]
표   고 : 83m
비   고 : 53m
둘   레 : 1,610m
면   적 : 184,267㎡
저   경 : 478m

  한경면 고산리 서쪽해안에 위치하며 용수리 절부암 입구에서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 있고, 고산리 자구네 포구를 끼고 돌면서 응회구(tuff cone)의 외륜과 퇴적층의 단면 노두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동·서·남 사면은 가파르고 퇴적암층이 드러나 있으며 서서면은 바다쪽으로 해안절벽, 북사면 쪽으로 벌어진 이중식 복합형 화산체로, 처음 천해지역에서 수중분출된 후 육상환경에서 분화구내부에 새로운 화구구(당산봉 알봉)가 생긴 이중식 화산체이다.
  우도면에 쇠머리오름, 성산읍의 두산봉, 표선면의 매오름, 대정읍의 송악산 등 이들 대부분이 그렇듯 당오름도 해안쪽은 심한 파식작용으로 원형을 잃고 있으며, 해안 절벽 노두에서 잘 발달된 층리구조를 볼 수 있고, 북서쪽 벼랑에는 해식동인 '저승굴'이 있다.
  오름 등성이는 해송이 주종을 이루고 부변에는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오름에는 예전에 봉수대가 있어 북으로 판포봉수, 남동으로 모슬봉수와 교신했었다고 한다.

* 해식동 :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해변 낭떨어지에 생긴 천연동굴

※ 오름명의 유래
  당오름의 당은 신당을 뜻하는 것으로, 옛날 이 산기슭에는 뱀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신을 사귀라 하였다고 한다. 그 후 '사귀'가 와전되어 '차귀'로 되었고, 이 신당을 차귀당이라 하였고 이 오름을 차귀오름이라 하였다고 한다. 당산봉은 한자의 뜻을 빌어 표기한 것이다.

※ 차귀도
  차귀도는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 포구에서 약 1.2Km(동경 126 9', 북위 33 18' 30")에 위치한 면적 105,145㎡의 화산이 분출하여 형성된 섬이다.
  이 섬에서 자라는 식물은 모두 109종이며, 이 가운데 목본성 식물은 보리밥나무, 돈나무, 찔레꽃, 순비기 나무, 사철나무 등 12종류이고, 초종용, 벌노랑이, 낚시돌풀, 갯까치수영, 갯강활, 밀사초 등 제98종은 초본류이다. 식물상은 대부분의 띠와 참억새가 우점하는 2차 초지대이고, 부분적으로 곰솔 조림지가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34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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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오름] 제주시 애월읍

제주의 오름/애월읍 2007. 7. 30. 16:21 Posted by jejulife
[노로오름]
소재지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 139번지 일대
표   고 : 1,070m
비   고 : 105m
둘   레 : 2,611m
면   적 : 475,274㎡
저   경 : 884m

[족은노로오름]
소재지 :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145번지 일대
표   고 : 1,019.2m
비   고 : 34m
둘   레 : 1.245m
면   적 : 95,867㎡
저   경 : 412m

  1100도로변의 어승생을 지나 탐라각휴게소를 채 못나가서 우측 표고버섯 재배지안에 위치한 오름으로, 붉은오름에서는 남서쪽으로 약1.3Km지점에 떨어져 있다.
  이 오름은 길게 가로누운 형태로서 남북으로 두봉우리가 이어져 각각 (큰)노로오름, 족은노로오름이라 부르며, 북동쪽에도 작은언덕의 낮은봉우리가 딸려 있어 세봉우리가 기복을 이루며 연결되어 있다.
  노로오름은 1개의 원형 분화구와 5개의 원추형 화구로 이루어져 있고, 족은노로오름도 1개의 원형분화구와 1개의 원추형 화구로 이루어진 각각 독립된 복합형 화산체로서 오름은 전사면이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 오름명의 유래
  '노로'는 노루의 옛말이자 제주방언으로 '노리'라고도 한다. 노로오름은 예전에 노루가 많이 서식했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그 뜻을 따서 獐岳(장악)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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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45번지 일대
표   고 : 514m
비   고 : 134m
둘   레 : 3,454m
면   적 : 600,325㎡
저   경 : 1,004m

  남조로변의 붉은오름을 지나 도로 좌측(동쪽)의 목장안에 위치한 오름으로, 남원읍 수망리의 물영아리와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는 오름이다.
  이 오름은 못이 패어 있지 않고 물이 없다고 하여 여문영아리라 하는데, 이는 남쪽에 있는 오름이 산정화구호인 못이 패어 물이 괴어있으므로 물영아리라 부르는데 반하여 부르는 것이다.
  오름의 남사면은 둥그스름 하면서 남동쪽으로 골이 패여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북사면으로 넓고 얕은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 오름명의 유래
  산정부에 분화구가 없어 물이괴지 않는다고 하여 '여문영아리'라 부르고 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오름은 신령같은 여인이 머리를 풀고 앉아 있는 형세라고 하여 靈娥岳(영아악), 신령스런 산이라 하여 靈峨岳(영아악)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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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산 18-2번지 및 장전리 산1번지 일대

큰오름
표   고 : 1,142.5m
비   고 : 118m
둘   레 : 2,262m
면   적 : 367,384㎡
저   경 : 843m

샛오름
표   고 : 1,112.8m
비   고 : 123m
둘   레 : 2,419m
면   적 : 412,642㎡
저   경 : 703m

말젯오름
표   고 : 1,075m
비   고 : 125m
둘   레 : 2,118m
면   적 : 340,627㎡
저   경 : 686m

  1100도로 탐라각휴게소에서 동서로 나란히 서있는 3개의 오름으로 삼형제오름(세오름)이라 하며, 차례로 큰오름, 샛오름, 말젯오름이라 따로 부르고 있다. 도로변 탐라각휴게소가 위치해 있는 곳이 큰오름이다.
  삼형제오름은 행정구역상 서귀포시와 북제주군 애월읍 경계에 걸쳐져 있으며, 일명 세오름이라고도 한다.
  삼형제오름은 줄지어 서있는 자세로 세오름의 정상부는 다소 평평하며, 서쪽으로 흘러내린 형태의 말굽형 화구를 갖는 일정한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생태자원으로서 보존가치가 큰 고산습지가 1100고지 휴게소 일대에 약 3만평정도 분포되어 있으며 삼형제 오름근처에도 약 1만평의 습지가 분포되어 있다.
  주요식생은 주목, 꽝꽝나무, 물푸레나무 등 한라산국립공원내의 자연림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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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대나

소재지 : 제주시 봉개동 산78-1번지 일대
표   고 : 696.9m
비   고 : 147m
둘   레 : 2,459m
면   적 : 397,123㎡
저   경 : 871m

  절물오름은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름으로서, 오름 북쪽기슭을 끼고 절물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서 동부산업도로(번영로)에서 명도암길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절물 약수터(샘물)로 유명하다.
  이 오름은 두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봉우리를 족은대나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오름 동사면에는 원형의 분화구가 잡목과 가시덤불로 덮혀 있고 그외의 오름사면에는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면서 삼림욕 등을 할 수 있는 휴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암이라는 절이 있고, 그 동쪽에 '절물'이라고 불리는 물맞이 약수터가 있는데 바로 큰대나 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약수이다.

족은대나
표   고 : 696.7m
비   고 : 120m
둘   레 : 2,325m
면   적 : 305,719㎡
저   경 : 689m

  동부산업도로(번영로) 봉개동 명도암 입구에서 남동 방향으로 약 5.7Km 지점에 위치한 오름으로, 두봉우리로 이루어져 큰봉우리를 큰대나, 작은봉우리를 족은대나라 부르고 있으며, 큰대나 오름에 이어진 오름이다.
  북동방향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으며, 전사면은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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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노꼬메오름 가는 길에 짝짓기 하는 모습처럼 보이는 말똥구리(쇠똥구리)를 보았습니다. 이 모습 보시면서 잠깐의 여유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큰노꼬메

 

등반로

 

노꼬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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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 138번지
표   고 : 774.4m
비   고 : 124m
둘   레 : 3,112m
면   적 : 601,440㎡
저   경 : 943m

  노꼬메큰오름과 북동방향에 이웃한 오름을 노꼬메족은 오름이라고 한다.
  노꼬메족은오름은 큰오름에 비해 높이가 낮고 산체가 작으며 경사도 심하지 않은 오름으로, 가시덤불에 자연림에 가까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오름 정상은 가운데가 우묵져 남북으로 두 봉우리가 마주보면서 북서쪽으로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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