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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리(도리-아래아) 본향당

본향당/교래리 2008. 12. 2. 15:33 Posted by jeju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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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리 설촌 유래

  조천읍 교래리는 한라산 북동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로 흔히 도리(아래아)라 불리우며 도리(다리)라는 지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마을 남서쪽(대원목장)에서부터 하동마을(뒷숭물)에 이르는 약1Km의 암반(빌레)이 길게 다리모양의 형세를 하고 있어 다리 삼아 건너 다녔다고하여 다리교(橋), 올래(來)자를 써 교래리라 불리게 되었다.
  마을의 설촌연대에 대해서는 사적자료가 없어 확실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옛날의 고려장 흔적, 탐라순력도의 교래대렵(1702년 조선 숙종28년)에 동원된 군마, 포수의 수, 화전민의 기거했던 터 등을 고려해서 700~800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래리는 한때 마을이 번창하여 일백여호에 이르러 중산간 마을 중에는 선흘 다음으로 부락세가 컸으나 4·3 사건으로 말미암아 마을은 폐허가 되고 주민들은 해변마을로 이주해야 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후 마을이 복구되고 기업목장과 관광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현재는 산굼부리 분화구와 한국마사회 경주마육성목장, 삼다수 생수공장, 소인국 미니미니랜드, 돌문화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들어서면서 제주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117가구에 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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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리(도리) 본향당

  본 당은 당산신과 산굼부리 서당국 고씨 할망을 모시는 당이다.
  이 신은 생산·죽음·호적을 관장하는 외에 수렵도 관장하는 신으로, 제일은 1월 15일(대제일), 7월 14일(백중제), 12월 말일에 (계탁제)제를 지낸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도 말에서 내려 빌고 가야 탈이 없을 정도로 영험한 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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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백과사전 본향당 ->
http://100.naver.com/100.nhn?docid=7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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