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11-11-11 붉은오름 - 가시리

표선면 2012. 1. 18. 14:20 Posted by jejulife

 


 


 


 


 


 


 

반응형

소재지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표   고 : 569m
비   고 : 129m
둘   레 : 3,046m
면   적 : 585,044㎡
저   경 : 1,090m

  남조로 한국마사회 경주마육성목장에서 남원방향으로 약 1.5Km 지점 도로 우측변에 위치한 오름으로, 도포 건너편의 감은이오름과 마주보고 있으며, 물찻(검은오름)에서 보면 동쪽으로 우뚝한 오름이다.
  행정구역상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경계에 걸쳐져 북반부는 조천읍 교래리, 남반부는 표선면 가시에 속한다.
  북사면이 정상부로서 둥긋하고, 남사면쪽으로는 침식되어 흘러내린 형태로서, 그 가운데에 운형 화구를 이루고 있는 오름이다.
  오름 기슭쪽으로는 삼나무와 해송이 주종을 이루면서 숲이 울창하고, 중턱부터는 낙엽수림 등 자연림이 숲을 이루고, 원형 화구바닥은 억새등이 무성하다.

※ 오름명의 유래ㆍ어원
  이 오름의 흙이 붉은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하며, 한자표기화에 의해 赤岳(적악)이라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465.
반응형
소재지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2번지
표   고 : 517m
비   고 : 117m
둘   레 : 2,470m
면   적 : 4751,437㎡
저   경 : 782m

  제동목장 관리사무소와 경주마육성목장 사이에 위치한 오름으로, 제동목장안으로 들어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조천읍 교래리와 표선면 가시리의 경계가 산체를 동·서로 양분하고 있다.
  이 오름은 꽤높고 가파른 사면을 이루면서 동쪽으로 깊숙이 패이고, 아래쪽으로 좁게 비탈지면서 위쪽으로는 둥글고 넓적하게 우묵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는 것이, 처음에는 원형이던 산정화구가 동쪽으로 침식되어 말굽형 화구를 이룬 것으로 추측된다.
  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화구 및 각사면은 해송과 낙엽수림이 우거져 자연림의 숲은 이루고 있다.

※ 오름명의 유래ㆍ어원
 ㆍ산 모양이 개(狗)의 머리와 비슷하여 '구두리'라고 붙였으며 후에 한자표기에 의해 구두악(拘頭岳)이라 불렀다 한다.
ㆍ<제주도 옛땅이름 연구 - 박용후>에 따르면 '구두리'는 제주바다에 서식하는 우렁이의 한가지로서, 대정읍 하모리의 바다 가까운 밭인 '구두리왓'은 태풍이 불 때 바다에서 '구두리'라는 우렁이가 올라온 일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풀이하고 있다.
ㆍ<지명을 통해 본 탐라언어의 원류 - 현평효> 에 따르면 拘頭(구두)의 拘(구)자에는 음 '구'를 취하고 頭(두)자에서는 마리두(머리두)의 '마'의 초성(ㅁ)만을 취해서 '굼' 어형을 형성, 각각 拘頭(구두), 拘尾(구미)로 표기해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ㆍ 제주지명에 '곰' 系語(계어)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곰'은 고조선시대에 神(신)을 뜻하는 말로서, 구두리오름은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에서 유래된 산명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468~469.
반응형

11-11-11 구두리오름 2

표선면 2012. 1. 13. 08:55 Posted by jejulife







어릴적 많이 따먹던 볼레(?) 정식 이름은 모르겠네요^^;;


구두리오름 옆을 지나는 건천



반응형

구두리 오름은 남조로 교래리에서 남원쪽으로 가다가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을 바로 지나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경계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담 너머로 방목초지를 지나 구두리 오름으로 진입할수 있는 길이 나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 코너로 오르는 구두리오름
반응형

'표선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선] 11-11-11 붉은오름 - 가시리  (0) 2012.01.18
11-11-11 구두리오름 2  (0) 2012.01.13
큰사슴이 대록산과 정석비행관  (2) 2008.11.29
[영주산] 6~8  (0) 2008.06.06
[정석항공관] 대록산, 소록산 1, 2  (2) 2008.04.15

소재지 : 서귀포시 중문동 3712번지 일대
표   고 : 101.2m
비   고 : 61m
둘   레 : 1,786m
면   적 : 159,357㎡
저   경 : 616m

  중문관광단지 천제연 계곡 동쪽 언덕일대로서 천제연을 끼고 있으며, 세 봉우리로 된 삼태성형(參台星形)인데다 옆에 은하수처럼 내가 흐른다하여 성천봉이라고도 부른다.
  베릿내 오름은 삼태성형이라 했듯이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리우고 있다.
  내(川)쪽은 베리(벼루)를 이루는 바위 절벽이고, 오름기슭에는 '만지세미'라는 샘이 있다. 동오름은 북쪽기슭 자락이 중문동 중심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주봉이라 할 수 있는 섯오름은 서사면이 그대로 천제연 계곡으로 내려지르고, 남서쪽 기슭에는 관광어촌이 조성되어 있으며, 북서부분의 만지섬 오름은 천제연쪽으로 화구가 벌어져 있다. 섯오름과의 사이에 광명사(光明寺 - 태고종), 천제사(天帝寺 - 조계종)가 이웃해 있으며 천제사 경내에는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다.
  오름서쪽 천제연계곡 양안은 울창한 난대림을 이루어 식물학적 측면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니며, 특히 이곳에는 환경부 특정야생동식물(식산-1)로 지정된 솔잎난과 담팔수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일대가 천연기념물(182-7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오름 남쪽 대포해안(지삿개)에는 절승의 웅장한 단애를 이루면서 6각형의 주상절리가 한폭의 그림처럼 잘 발달되어 최근 관광경승지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으며, 주변은 중문관광단지 2차지구와 제주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 솔잎난(솔잎난과)
 ㆍ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상록성 다년초로 뿌리 줄기는 짧고 균군(菌根)이 발달하며, 헛뿌리로 덮이지만 진정한 뿌리는 없으며, 줄기는 연한 녹색으로 밑에서 부터 2개씩 계속 갈라져 전체가 빗자루 같이 된다.
 ㆍ 작은 돌기같은 잎이 드문드문 어긋나며, 포자가 달리는 잎은 윗부분에서 두개로 갈라지고 잎 겨드랑이에 포장낭이 1개씩 달리고, 포장낭은 지름 2mm 정도의 편평한 공모양으로 녹색이지만 익으면 황색으로 되고 3개로 갈라져서 포자가 나온다.
 ㆍ 솔잎난이란 한자이름 松葉蘭(송엽란)을 번역한 것이며 녹색의 잔가지가 솔잎과 비슷하여 생긴 이름이다.

* 천제연 폭폭
  옥황상제를 모시는 7선녀들이 밤이면 내려와 목욕하며 놀았다해서 이름지어진 곳으로 울창한 난대림 사이로 웅장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다.
  제1폭포는 22m절벽으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는 다시 제2폭포, 제3폭포가 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 주상절리(柱狀節理)
  용암이 물과 접촉에 의한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성되는 수직방향의 틈으로 보통 3~6각형(판상절리 : 용암이 수평방향으로 깨진 틈)

※ 오름명의 유래ㆍ어원
 ㆍ '베릿내'의 베리는 벼루의 제주방언으로 '벼루'란 낭떠러지의 아래가 강이나 바다로 통한 위태한 벼랑을 말한다.
 ㆍ 제주시에도 베릿내(別刀川)와 베리오름(別刀峰)이 있는데 이 베릿내는 베리오름 쪽으로 흐른다 하여 베릿내이며, 베리오름은 오름 북쪽이 바다에 접한 벼량을 이루었기 때문에 베리오름이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베릿내오름(성천봉)은 내(천) 이름에서 오름이름이 생긴 것으로 보이진다. 성천봉은 베릿내 오름에서 나온 한자 표기라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 166~167.
반응형

소재지 : 서귀포시 중문동 산5번지 일대
표   고 : 620.5m
비   고 : 121m
둘   레 : 2,315m
면   적 : 340,236㎡
저   경 : 807m

  서귀포시 1100도로와 서부산업도로를 연결하는 산록도로변 중문동 방목지대에 위치한 화구 없는 피라미드 형태의 원추형 오름이다.
  오름 동남측 기슭에 3개의 작은 구릉이 있는데, 이중 가운데 구릉의 정상부는 망루터로서 현재에도 대형의 붉은색 화산탄으로 만들어진 돌담외곽이 둘러져 있다.
  정상부근에는 울창한 자연림이고 서쪽사면은 활엽수림등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남동사면은 해송과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찔레나무, 청미레덩굴이 우거져 있다.

※ 오름명의 유래
  옛날 한라산에 사슴이 많아 서식할 때 겨울이 되면 사슴들이 이곳에 무리로 내려와 살았다고 하여 녹하지(녹하지)라고 하며, '지'(지)는 마루, 높직한 등성이를 뜻하는 글자로 제주도의 지명표기에 자주 나온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165.
반응형

11-6-5 법정악

서귀포시 2011. 7. 5. 10:54 Posted by jejulife







법정악 정상에서 보이는 주위 명소 표지판



반응형

10-8-8 오소포 연대

봉수대와연대 2010. 8. 23. 12:05 Posted by jejulif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칭 : 오소포 연대
유형/지정일 : 도지정기념물 23-23호(1996. 7.18)
위치 : 성산읍 오조리 390번지 외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 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오소포 연대는 오조리 해안가에 있으며, 수산진에 소속된 것으로 정의현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 되었다. 지금 남아 있는 연대는 최근에 보수한 것인데, 하부 8.4m X 8.4m이다. 북쪽으로 종달연대(직선 9.2Km), 남서쪽으로 협자연대(직선거리 4.5Km), 성산봉수대(직선거리 4.5Km)와 교신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봉수대와연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라봉] 박수기정 호산봉수대 47  (1) 2008.08.18
[원당봉] 4  (0) 2007.08.02
[사라봉] 봉수대 33, 34  (0) 2001.09.29

10-8-8 식산봉

성산읍 2010. 8. 23. 11:32 Posted by jejulif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성산일출봉, 오른쪽 식산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달리 해안도로에서 보는 식산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조리 이정표와 식산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산봉 앞 오조리 해안가에서 조개 캐는 사람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