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슴이 대록산과 정석비행관

표선면 2008. 11. 29. 21:21 Posted by jejulife
  큰사슴이 대록산과 족은사슴이 소록산은 정석비행관 바로 뒤에 있어 주차장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


[동영상] 01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영상] 0158


[동영상] 0159


[동영상] 016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라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록산(족은사슴이)


[동영상] 016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라비오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록산 정상에서 보는 남동쪽(표선-성읍 방면)


[동영상] 0168


[동영상] 0169


[동영상] 017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문영아리

주석 9) 산마장은 해발 400m 이상의 지역 즉 삼림지와 초지대가 혼재하는 지역에 분포했으며, 김만일(金萬鎰)의 사목장(私牧場)에서 기원하였다. 즉, 산마장은 남원·표선 중산간 일대에서 사목장을 개척했던 김만일(1550-1632)이 임진왜란으로 각소장에서 말이 징발되었으나, 한반도에서 전마가 부족해지자 1600년 (선조 33년)과 1620년에 각각 전마 500필을 국가에 헌납하였다. 이에 조정에서는 헌마한 말을 사육시키기 위해 제주목과 정의현의 경계 일대에 1620년에 동·서별목장(別牧場)을 설치하였다. 이후 1658년에 제주목사 이회(李檜)의 건의로 동·서별목장이 산마장으로 개칭됨으로써 산마장이 제주도의 동부 산간지역에 형성되었다. 18세기 후반인 영정조대(1724-1800)에 침장·상장·녹산장으로 개편되었다. 산간목장의 관리를 위해 산마감목관제(山馬監牧官制)가 신설되었다. 김만일이 마필을 헌마한 공을 인정하여 김만일의 아들인 김대길(金大吉)을 산마감목관으로 임명한 후 산마장을 관리시켰으며, 이후 산마감목관은 6년마다 김씨 가문의 후손들에게 세습되기도 하였다.

강만익(대정여고 교사), 제주도 목장과 화전이야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 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석비행관, 정석비행장 활주로, 물영아리

(3) 산마장과 갑마장 : 산마장은 숙종 때를 전후하여 침장(針場), 상장(上場), 녹산장(鹿山場)으로 재편되었다. 침장은 조천읍 교래리 바농오름(552.1m) 일대, 상장은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437.4m) 일대, 녹산장은 표선면 가시리 소록산(441.9m)과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508m)를 연결하는 초지대에 형성되었다. 산마장의 공간범위 내에는 침장, 상장, 녹산장으로 대표되는 상위 목장과 괴종장, 효생장, 몰마장, 장수물장, 갑마장으로 구성된 하위 목장 등 모두 8개의 목장이 있었다.
 
녹산장 부근에 설치된 갑마장은 <제주도지, 1899>에 의하면, 표선면 가시리 번널오름, 따라비오름, 대록산을 연결하는 공간에 해당된다. 『가시리 향토지』에 의하면, 갑마장은 국가가 길렀던 말 중에서 품질이 우수했던 말인 갑마(甲馬)를 선정하여 방목한 데서 유래했다.

강만익(대정여고 교사), 제주도 목장과 화전이야기(2008.11), 제15회 역사교실 제주 역사와 오름, p. 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널오름, 병곳오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영상] 0177
내려오는 길


[동영상] 017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영상] 0181
반응형

'표선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1-11 구두리오름 2  (0) 2012.01.13
11-11-11 구두리오름 -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  (0) 2012.01.09
[영주산] 6~8  (0) 2008.06.06
[정석항공관] 대록산, 소록산 1, 2  (2) 2008.04.15
[여문영아리 7-7-22] 1~  (0) 2008.02.13